다섯 봉우리의 기암괴석 오봉산(五峰山, 320m)..!! 숨겨진 명산이고, 다시 오르고픈 볼거리 많은 문화와 자연유산입니다. 보성군의 오봉산은 우리 온돌문화의 재료인 구들장 주산지로 한때 전국 구들장 생산량의 70%를 차지했답니다. 현존하는 세계최대 구들장 주산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재도 추진 중이라네요. 구들장을 뜨고 난 편석을 쌓은 2~3m 높이의 돌탑 50여개가 산 일대에 산재해 산행의 묘미를 선사합니다. 맥반석 바위가 많은 오봉산에는 바위틈 사이로 좋은 기운이 나오는 ‘풍혈지’도 여러군데 있어요.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 불어 나와요. 풍혈지의 신령스러운 산맥의 정기와 기운을 받으며 산행을 할 수 있지요. 섬뜩하기까지 한 기암괴석 칼바위..!! 날카로운 칼날을 세워놓고 병풍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