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살며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과수농사를 하는 사람이 있어요.
제주도와 이웃이고, 토지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지요.
전라남도에서 제주도를 여행하려면
목포시와 여수시, 완도군과 고흥군에서 배편을 이용하게 되지요.
가장 최근인 2018년 5월에 열린 뱃길!!
고흥군 녹동신항과 제주항을 왕복해 볼게요.
녹동신항과 제주항을 연결하는 배는 목포시에 본사를 둔 남해고속의 ‘아리온’호!!
제작년도 2002년 9월,
톤수 6,266, 길이 145.62m, 넓이 22m, 깊이 14.25m, 속력 19~23.9,
여객정원 818명, 차량적재 180대의 대형 카페리입니다.
매일 녹동신항에서 오전 9시 출항해 오후 1시경 제주항에 입항하고,
제주항에서는 오후 4시 30분 출항해 오후 8시 30분경 녹동신항에 입항합니다.
배를 탔는데 비행기 탄 것처럼 얌전히 앉아 있을 수는 없겠지요.
저렴한 3등실 승선권을 구매하고,
뱃사람처럼 갑판에 올라 자유로운 여행을 합니다.
제주도를 항공편으로만 왕복하는 것은 재미없는 여행이지요.
배편을 위한 시간도 안배한다면 더 여유로운 여행이 될 겁니다.
카카오스토리
남해고속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