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땅과 다도해.../광양시

광양전어축제 1

유자유농원 2018. 9. 25. 22:19

전라남도 광양시는

매년 가을이 시작을 알리는 광양전어축제를 연다.

2018년으로 제19회째.

'가을에는 망덕포구에서 고소한 전어와 함께'라는 주제로

진월면 망덕포구에서 9. 14~16일까지 3일간 열렸다.

 

망덕포구!!

섬진강 550리 물길과 남해의 바닷물이 만나

전어를 비롯한 각종 해산물이 천국을 이루던 곳이며,

전어를 잡던 어부들이 만선을 기원하며 부른

전어잡이 노래가 신명나게 울려퍼지던 곳이다.

특히 망덕포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어를 활어로 개발한 곳이다.

 

축제에서는

맨손 전어잡기 체험,

전어잡이소리(무형문화재57) 시연 및 길놀이,

국악한마당, 광양전어가요제,

초대가수 소찬휘와 유진표 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가을의 맛과 멋이 있는 망덕포구에서

매년 가을의 시작과 함께 열리는 광양전어축제.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섬진강의 가을향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