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땅과 다도해.../고흥군

고흥군 2018년 3차 ‘농촌문화체험 팸투어’ 1

유자유농원 2018. 10. 28. 13:14

농촌체험 기회제공을 통한 도시민 유치.

영농현장 체험을 통한 농업과 귀농의 이해 도모.

고흥군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귀촌인식 전환.

 

전라남도 고흥군의 20183차 팸투어

도시민 초청 농촌문화체험에 참가했다.

귀농귀촌귀어를 희망하는, 전국에서 선발된 30여명이

12(1019~20)동안 고흥군을 순회하며,

영농 6차산업 체험과 관광명소를 둘러봤다.

 

남양면 월정리의 해원목장에서는

산양 사육과 치즈만들기 체험을 했다.

해원목장은 산양 우유와 치즈도 생산판매 중이다.

한편 망주산 중턱의 해원목장에서는

전면에 펼쳐진 절경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고흥군은 커피의 고장이기도 하다.

과역면에는 커피마을과 농업회사법인

커피사관학교까지 있다.

폐교를 리모델링한 훌륭한(?) 커피사관학교에서는

커피를 볶고 갈아 내리고 맛을 보는 체험을 했고,

농장주로부터 고흥군 커피 산업의 역사와,

커피에 이은 올리브 농업을 교육받을 수 있었다.

 

포두면에는 귀농인의 운영하는 이색적인

앵무새 체험장이 있다.

이국적인 풍모의 다양한 앵무새를 볼 수 있고,

앵무새 길들이기, 먹이주기, 아기 앵무새 키우기 등

특히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다도해에 둘러쌓인, 마치 섬 같은 고흥군에는,

다도해를 조망하는 높은 산도 많다.

그 중 포두면의 마복산(535m)은 기암절경으로

고흥 10경중 8경으로 손꼽힌다.

우리는 마복산목재문화체험장에서

나무로 펼치는 삶의 여유,

고흥 Wood World”를 느껴보았다.

 

주말 휴일임에도

참가자들과 함께 하며 팸투어를 진행해 준

고흥군청의 박윤수, 구계연, 이은솔님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팸투어는 귀농귀촌관련교육 8시간이 인정된다.

100시간에 많이 가까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