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땅과 다도해.../고흥군

봉황산, 가볍게 올라 고흥읍의 동서남북 조망

유자유농원 2019. 1. 21. 19:45

고흥군은 마치 섬 같은 지형의 다도해의 고향이다

바다로 둘러싸인 고흥군에는

다도해를 시원하게 조망하는 높은 산이 많다

팔영산(608m), 적대봉(592m), 천등산(550m), 마복산(539m)...

이러한 고흥군의 중심 고흥읍내에는 봉황산이 자리해 있다

 

봉황산은 200m로 나지막하지만

더 높은 고흥군의 역사를 품고 있는데,

고흥 호국문화공원으로

6.25 동란과 월남전 희생자를 추모하는 우리 위한 영의 탑’,

항일 애국지사 추모탑’,

정 양란 충혼 위령탑이 세워져 있다

 

봉황산에는 관아의 외문 고흥 남휘루가 있다

전국적으로 관아의 문루는 10여곳밖에 남아있지 않아,

고흥 남휘루는 소중한 문화재 자료가 되고 있다

 

봉황산은 ‘2009년도 산림서비스림 매수대상지에 선정돼

8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고흥군민의 생활림으로 조성되었다

 

여행이 아닌 업무로라도 고흥읍에 들리게 되면

가볍게 봉황산에 올라

고흥읍의 동서남북을 시원하게 조망해 보자


https://blog.naver.com/greenjeonnam/221450840404

(전라남도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