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전남동부 광양시의 귀농귀촌 현황 및 사례

유자유농원 2019. 8. 15. 14:08

도농복합도시 비싼 토지가격 귀농귀촌 단점

 

잘 알려진대로 광양시의 전통농특산물은 매실, , , 고사리 등입니다.

하지만 시설원예 애호박, 토마토, 파프리카, 계절상추 등으로 농특산물 대체가 되어 왔답니다.

 

광양’(光陽) 농업의 최고 장점은 시 명칭대로 높은 일조율과 따뜻한 기후조건!!

하지만 비싼 땅값이 결정적 단점입니다.

오래전부터 포스코 광양제철직원들이 토지를 사들이며 가격이 올랐고,

이들은 인접한 타 시군 토지가격까지 상승시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실제 광양시 귀농귀촌은 제철퇴직자들과,

상속받은 토지가 있는 귀향인들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제철시가 돼버린 광양으로 귀농, 농지를 구해 농업으로 경제적 생활을 하기에는

타산이 맞지 않습니다.

 

지난 8월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촌경제연구소의 공동발표에 의하면,

귀농귀촌정착의 가장 큰 어려움은 46.9%가 여유자금부족이라고 합니다.

비싼 토지가격은 귀농귀촌 부적격지를 만들고,

부적격지의 농산물은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도농복합도시인 광양 농업인은 전체인구의 10.8%입니다.

다른 지차체처럼 광양시도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 귀농귀촌영농정착기술교육은

귀농귀촌 5년미만인자를 대상으로 한 기초교육으로, 7개월에 걸쳐 100시간 이상 진행됩니다.

이 교육을 통해 작물선택과 재배방법 등 농업기술을 배우며 농촌에 정착하게 됩니다.

 

2015년부터 시작된 광양시 귀농귀촌영농정착기술교육은

매년 4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20195기에 이르고 있네요.

 

농사는 지을수록 손해다라는 말이 있는 만큼 어려움 속에서도,

광양으로 귀농귀촌해 성공적인 정착을 하며,

광양농업 홍보에 일조하고 지역발전에도 공헌한 사례를 알아봅니다.


 광양읍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본부





 농업기계 교육장 및 임대사업장


농촌체험관 및 농업인교육관


 2018년 제4기 귀농귀촌영농정착기술교육 수료식

 

 2019년 제5기 귀농귀촌영농정착기술교육



전라남도블로그

https://blog.naver.com/greenjeonnam/221611514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