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감나무 과수원에 왔어요.
부모님을 도와 조성한 과수원으로, 30~50년생 단감과 대봉감 나무들로 무성합니다.
뒤로는 산, 앞으로는 큰 저수지가 펼쳐져 경관까지 수려한 과수원입니다.
친구는 개 두마리를 데리고 있어요.
그런데 개들은 나를 더 좋아해요.
한때 도시인이기도 했던 친구는 색소폰 연주가 취미랍니다.
그는 과수원 관리를 하며 색소폰을 연주하지요.
단감과 대봉감들이 음악을 들으며 익어가는 것 같네요.
음악을 들으며 익은 감..!!
맛이 어떨지 기대됩니다.
색소폰 음악으로 익어가는 단감과 대봉감은
2편으로 이어집니다.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kbs2344
유튜브
'유자유농원 귀촌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다엔진 마루야먀 고압양수분무기로 저수지 물뜨기(채수) (0) | 2020.12.10 |
---|---|
굼뱅이 갉아먹은 고구마 수확, 땅파고 도망가는 굼뱅이..!! (0) | 2020.10.28 |
내버려진 경운기 고령화된 농촌 현실 (0) | 2020.09.08 |
매화꽃찐빵만들기 드론날리기 '매화랑매실이랑' 강소농체험교육 (0) | 2020.09.03 |
‘흙토람’ 현해남 교수 만화 흙과 비료이야기 (0) | 2020.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