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m..!!
백운산 주봉인 ‘상봉’에서 2020년 겨울을 맞았어요.
호남정맥의 끝자락 백운산은 전라남도 최고봉이지요.
상봉에 근접한 신선대 무렵부터
날칼바람과 눈보라, 안개와 먹구름으로 주위는 캄캄해졌어요.
더 이상 오르기도, 하산하기도 어려운 위기상황..!!
11월 중순에 한겨울 산행을 계획한 것도 아닌데,
산행전 예측하지 못한 고봉의 변덕..!!
겨울은 무섭게 몰아쳐 왔습니다.
1222m의 상봉에 올라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내려다 보려했는데 욕심이었나 봅니다.
대신, 가장먼저 눈꽃 상고대의 겨울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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