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유농원 귀촌일상

비닐하우스 세상

유자유농원 2020. 3. 4. 00:56

농촌마을을 지나다 보면 사람이 없습니다.

급격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때문이기도 하고요,

일하는 사람들은 비닐하우스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농사는 지을수록 손해라는 말이 있어요.

농촌경제의 실상이지요.

그나마 시설하우스 농사를 하는 경우는 나은 편입니다.

그래서 농업인들은 저마다 시설농으로 전환하려는 상황이랍니다.

 

시설하우스 시공 비용을 위해 대출을 받게 되는데요,

문제는 농사지은 수입으로는 갚기 어려울 수도 있다네요.

한 부자농부가 말하는 순수익이 3천만원 정도라니

그 어려움을 알 것 같습니다.

 

스마트팜과 농업용 드론 등

농업기술과 재배시설, 농업기구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 같지만

농업인들은 여전히 허리를 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어려운 실정만 살펴봤나요...?

맞아요!!

마치 쌓인 눈처럼 하얀 비닐하우스, 그 안을 들여다 보세요.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는 작물은 우리 농촌과 농업의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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