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유자유 농업 1) 26

너구리? 오소리가 똥을.. 여름뿌리와 가지 신장 유자나무

처음보는 야생동물의 대변..!? 오소리는 항문 위에 냄새를 분비하는 기관이 있어 황색의 악취가 나는 액체를 분비합니다. 고라니가 높이뛰기 선수라면 오소리는 땅굴파기 선수..!! 땅굴파고 겨울잠도 자는 ‘작은 곰’이지요. 오소리는 야행성이라 밭에서 일하는 동안 마주치지는 못할 겁니다. 하지만 대변이 적지 않고 대가족단위로 서식하기 때문에 근처에 오소리가 많겠지요. 언젠가는 한번 마주치겠네요. 여름뿌리와 가지 신장한 유자나무를 살펴봅니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UWO6_ewogQZziD5TC8Wa9w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kbs2344

봄뿌리 가지 신장한 유자나무 이야기. 탱자순과 유자단호박 넝쿨순 제거

2020년 가을 식재하고 유자단호박과 함께 자라는 유자나무. 봄뿌리와 가지가 신장했어요. 세력이 강한 대목 탱자나무 순을 제거해 주고, 바람을 이기려 유자나무를 잡고 있는 유자단호박 넝쿨순도 제거해 줍니다. 봄뿌리와 가지가 신장한 유자나무와, 탐스런 호박이 주렁주렁한 유자단호박을 감상하세요.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UWO6_ewogQZziD5TC8Wa9w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kbs2344

살아있어요..!! 기록적 한파 볏집 걷어낸 유자유목

살아있어요..!! 2020년 가을 포트묘목 식재를 하고, 이상기후에 대비해 볏집으로 꽁꽁싸준 유자유목.!! 아니나 다를까. 우리고장을 강타한 기록적 한파의 혹한 겨울(2020.12~2021.2)..!! 40년만의 한파라고도 하더군요. 10~30년 된 성목들도 한파로 고사하는 등 피해가 많은데, 볏집으로 꽁꽁싸주지 않았다면 다 고사하고 말았을 겁니다. 봄을 맞아 볏집을 걷어내니 살아있네요. 저에게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예요. 살아있는 유자유목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합니다. 물론 마른 가지도 있고, 이파리는 낙엽이 되었지만, 봄기운을 맞으며 새싹을 틔울 겁니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UWO6_ewogQZziD5TC8Wa9w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

기록적 한파 혹한겨울 이겨 봄 맞은 가을식재 유자묘목

2021년 봄..!! 기록적 한파의 혹한 겨울(2020.12~2021.2) 보낸 봄이어서 더욱 반갑네요. 봄 맞은 가을식재 유자묘목..!! 기온변화에 서서히 적응하며 휴면타파를 하도록, 싸맨 볏집을 걷어주기 전에 꽁꽁묶은 끈만 풀어줄게요. 10~30년 된 성목들도 한파 피해로 고사하고 있는데, 어린 유목들 상태는 어떨까요..? 살아있네요. 저에게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예요.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UWO6_ewogQZziD5TC8Wa9w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kbs2344

혹한 겨울한파 말라버린 상록활엽수 유자 고사직전 상태

기록적인 한파의 혹한 겨울(2020.12~2021.2) 이겨내고 있는 우리고장 유자밭들을 둘러봤어요. ‘2020년 생일기념 유자나무 100주 심기’ 한 밭도 살펴볼게요. 유자의 저온피해 한계온도는 유목 –8℃, 성목 –9℃랍니다. 사과 –30℃, 배 –25℃, 복숭아 –20℃에 비하면 추위에 아주 약한 과수이지요. 기록적인 한파..!! 우리고장은 겨울에도 비교적 온화한 남부지방인데, 1월에 한계온도 이하의 날씨가 6일 이상 이었어요. 이상기온이지요. 한계온도가 24시간 지속되면 잎의 증산작용 과다, 뿌리의 수분흡수력 감소, 잎자루 기부의 노화진행으로 잎이 뒷면에서 표면쪽으로 말리면서 낙엽이 됩니다. 한파의 피해는 수세저하와 해거리 조장, 심한 경우 세포의 결빙으로 가지나 나무가 고사하고 말지요. 냉기류가..

혹한 겨울 이겨내는 상록활엽수 유자밭에서(바다근처밭에서)

기록적인 한파의 혹한 겨울(2020.12~2021.2) 이겨내고 있는 상록활엽수 유자밭이예요. 유자의 저온피해 한계온도는 성목 –9℃, 유목 –8℃입니다. 사과 –30℃, 배 –25℃, 복숭아 –20℃에 비하면 추위에 아주 약한 과수이지요. 한계온도가 24시간 지속되면 잎의 증산작용 과다, 뿌리의 수분흡수력 감소, 잎자루 기부의 노화진행으로 잎이 뒷면에서 표면쪽으로 말리면서 낙엽이 됩니다. 한파의 피해는 수세저하와 해거리 조장, 심한 경우 세포의 결빙으로 가지나 나무가 고사하고 말지요. 기록적인 한파..!! 우리고장에도 1월에 한계온도 이하의 날씨가 6일 이상 이었어요. 냉기류가 머문 지역 많은 면적의 나무가 고사되었고, 도 차원의 피해조사도 이뤄지고 있지요. ‘바다근처밭’의 새로운 활용방안도 구상해 봅..

유기농 유자수확(가시 찔리지 않게, 크기별 생과용 가공용 유자선별)

유자농원의 11월은 1년중 가장 바쁜달..!! 황금빛으로 잘 익은 유자를 수확하고 있어요. 유자는 껍질이 식용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으로 재배해야 합니다. 그래서 모양이 안좋은 과실들도 있어요. 유자를 수확할 때는 가시에 찔리지 않도록 가죽장갑을 껴야합니다. 유자는 당일수확과 선별을 거쳐 생과판매 택배발송과 가공공장으로 납품됩니다.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kbs2344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UWO6_ewogQZziD5TC8Wa9w

밭 만들기, 트랙터 밭갈이, 구굴관리기 두둑과 고랑내기 (생일기념 유자 100주 심기 1)

뜻깊은 2020년 생일기념으로 유자나무 100주를 식수합니다. 먼저 소나무밭을 트랙터로 깊이 갈아줍니다. 주간거리 3m 간격으로 나무가 식재될 위치를 고추지지대로 표시해 둡니다. 두둑과 고랑을 깊이 내기 위해 구굴관리기로 세번 정도 왕복하며 파줍니다. 내 밭에 물길을 알고 고랑을 잘 내줘야 합니다. ‘생일기념 유자 100주 심기’ 2편으로 이어집니다.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kbs2344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UWO6_ewogQZziD5TC8Wa9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