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밭 8

유자유목밭 예초기작업 멈춘 야생화 왕고들빼기 꽃

바랭이가 잠식해버린 장마철 이후 유자유목밭 10월 한로 2021년 마지막으로 예초기를 둘러멧어요 이름과는 달리 작고 연노란 야생국화 왕고들빼기 꽃을 봅니다 벌도 날아들어 꿀을 빨고요 예초기작업을 멈추게 합니다 왕고들빼기 꽃 (백승훈의 시) 한해살이풀들이 제풀에 말라가는 처서 무렵 인적 끊긴 묵정밭 둑에 곱게 핀 왕고들빼기 꽃 생의 쓴맛일랑 가슴에 갈무리고 애오라지 자식 향한 그리움으로 환한 미소로 피는 모정의 꽃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UWO6_ewogQZziD5TC8Wa9w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kbs2344

고랑까지 잘 정리된 깔끔한 예초작업. 잡초는 다시 솟아나고..

잡초밭이 돼버렸던 유자밭..!! 강력한 예초작업으로 본래 전경을 나타냈어요. 마치 이발을 한 것처럼 깔끔하네요. 고랑까지 잘 정리가 됐어요. 하지만 잡초는 다시 솟아납니다. 귀농귀촌귀산촌..!! 농촌생활은 예초기를 다루며 잡초를 관리하는 일이예요. 풀이 많이 자란데다 3m 간격으로 유자나무가 있고, 고랑까지 있어서 예초작업이 쉽지는 않았어요.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UWO6_ewogQZziD5TC8Wa9w\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kbs2344

귀농귀촌귀산촌. 농촌생활은 예초기 다루며 잡초 관리하는 일

귀농 귀촌 귀산촌..!! 농촌생활은 예초기를 다루며 잡초를 관리하는 일이예요. 바랭이가 잠식해버린 유자밭. 녹비작물 파종을 해야 하는데.. 제초제를 쏟아붓지 않고 잡초를 이길 수는 없어요. 그렇다고 농작물을 가꾸는 밭의 잡초를 제초제로 죽이면 안되겠지요. 잡초는 싸워 이기는 것이 아니라 관리하는 것이랍니다. 승용이나 보행식이 아닌 둘러메는 배부식 예초기 작업..!! 무더운 여름에 하는 일이기에 더욱 힘듭니다. 한낮의 땡볕은 피하고, 안전하게 하세요. 잠자리가 나는 걸 보니 가을이 멀지 않았네요.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UWO6_ewogQZziD5TC8Wa9w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kbs2344

아버지의 한우. 소들 놀이터 된 유자밭. 목장풍경과 한라산

나의 아버지는 소를 키우며 살아왔습니다. 원래는 젖소 목장을 했으나 어머님이 돌아가신 후에는 한우로 전환했지요. 이제는 나이 많은 아버지가 얼마나 더 소를 키우며 살 수 있을지 걱정되는 시기입니다. 아버지의 반려견도 나이가 많이 들었어요. 요즘은 털갈이 중이라 예민합니다. 이렇게 해가 저물 때쯤이면 돌아가신 어머님이 더욱 많이 생각납니다. 이 영상을 소를 키우며 살아온 아버지와 돌아가신 어머님에게 헌정합니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UWO6_ewogQZziD5TC8Wa9w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kbs2344

봄뿌리 가지 신장한 유자나무 이야기. 탱자순과 유자단호박 넝쿨순 제거

2020년 가을 식재하고 유자단호박과 함께 자라는 유자나무. 봄뿌리와 가지가 신장했어요. 세력이 강한 대목 탱자나무 순을 제거해 주고, 바람을 이기려 유자나무를 잡고 있는 유자단호박 넝쿨순도 제거해 줍니다. 봄뿌리와 가지가 신장한 유자나무와, 탐스런 호박이 주렁주렁한 유자단호박을 감상하세요.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UWO6_ewogQZziD5TC8Wa9w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kbs2344

유자밭 초생재배 유자단호박 생육상태와 특징. 곁곁순 제거 호박잎 수확

유자밭에 유자나무처럼 3m 간격으로 심어(직파) 초생재배하는 유자단호박 생육상태입니다. 포기마다 2m 이상 왕성하게 자란 두 곁순줄기에 암꽃도 피고, 영양성장에서 생식성장으로 전환하고 있어요. 호박 노지재배시 어느정도의 잡초는 덩굴식물인 호박의 줄기가 바람의 영향을 덜 받으며 뻗어나가는데 도움을 줍니다. 잡초를 붙잡고 바람을 이기는 덩굴줄기를 보세요. 제거한 곁곁순 호박잎은 저녁밥 쌈이 됩니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UWO6_ewogQZziD5TC8Wa9w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kbs2344

혹한 겨울한파 말라버린 상록활엽수 유자 고사직전 상태

기록적인 한파의 혹한 겨울(2020.12~2021.2) 이겨내고 있는 우리고장 유자밭들을 둘러봤어요. ‘2020년 생일기념 유자나무 100주 심기’ 한 밭도 살펴볼게요. 유자의 저온피해 한계온도는 유목 –8℃, 성목 –9℃랍니다. 사과 –30℃, 배 –25℃, 복숭아 –20℃에 비하면 추위에 아주 약한 과수이지요. 기록적인 한파..!! 우리고장은 겨울에도 비교적 온화한 남부지방인데, 1월에 한계온도 이하의 날씨가 6일 이상 이었어요. 이상기온이지요. 한계온도가 24시간 지속되면 잎의 증산작용 과다, 뿌리의 수분흡수력 감소, 잎자루 기부의 노화진행으로 잎이 뒷면에서 표면쪽으로 말리면서 낙엽이 됩니다. 한파의 피해는 수세저하와 해거리 조장, 심한 경우 세포의 결빙으로 가지나 나무가 고사하고 말지요. 냉기류가..

밭 근처 해수욕장과 선착장 있는 겨울바다 산책

“혹한 겨울 이겨내는 상록활엽수 유자밭에서(바다근처밭에서)” 위 이전 영상에서 약속한 대로 바다로 갈게요. 호수같이 잔잔한 바다..!! 해안선 굴곡이 심한 남해안 다도해 해역에는 다양한 ‘만’(灣)이 형성돼 있지요. 이 바다는 득량만에서도 가장 안쪽이어서 물결이 잔잔합니다. 해수욕장과 선착장이 있는 겨울바다 같이 산책해요.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UWO6_ewogQZziD5TC8Wa9w 카카오스토리 https://stry.kakao.com/kbs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