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수확의 계절 가을에는
‘대한민국 최고 대표과일 선발대회’가 열립니다.
국산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업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이지요.
이 대회에서 광양대봉감은 ‘산림과수’(밤, 호두, 떫은감) 분야
2012년 우수상, 2013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요.
광양대봉감은
주산단지인 경상남도 산청, 경상북도 상주와 청도, 충청북도 영동보다
재배역사는 짧아요.
하지만 재배지 생태보전을 위해 제초제 대신 풀베기를 하고,
유기농 퇴비 사용 및 목초액을 이용한 토양개량을 통해
친환경인증(저농약)의 새로운 재배기술로
대한민국 최우수 대표과일로 선발된 것이지요.
도농복합도시인 광양시의 작목별 농업 조수입 순위를 보면
4위 떫은감(곶감포함)이고, 6위 단감입니다.
감은 광양농가의 주요 소득작목으로
약 884ha에서 떫은감 3,780톤, 단감 3,950톤 정도를 생산해
152억원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답니다.
또한 농특산물인 감홍시와 감분말을 배합해 만든 소프트아이스크림 등
특화상품도 꾸준히 개발하고 관광상품화 해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어요.
광양에서 생산하는 단감의 품종은 당도가 높은 ‘차랑’입니다.
전라도 지방이 주산지로 과실의 형태는 편원형으로 4개의 골이 있지요.
경상도 지방이 주산지인 동그란 ‘부유’와 구별됩니다.
광양시는 감 재배농가를 위한 판매지원 활동 외에도
수급조절용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확대, GAP 인증면적 확대,
친환경 인증 등 지속적인 품질 고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감이 익어가면 의사의 얼굴도 노래진다’라는 말이 있지요.
사람들이 비타민과 아미노산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많은 감을 먹고 건강해져
병원에 오지 않아 수입이 줄어든다는 의미랍니다.
광양에서는 ‘가을에 감을 얻어먹지 못하면 세상을 잘못 산 것’이라는 말이 있어요.
그만큼 감이 흔하다는 뜻이지요.
또한 ‘광양사람들은 가을이면 살이 찐다’는 말도 있어요.
맛있는 감을 많이 먹게 된다는 뜻이지요.
광양시의 가을은 감따는 계절이예요.
온 식구가, 온 마을이 모이고, 여러 단체의 자원봉사 등으로 감을 수확하게 됩니다.
감은 겨울철에도 최고의 과일 중 하나이지요.
당도높은 아삭한 식감에 비타민 A와 C가 많아 감기예방과 피로해소,
눈 건강에도 좋으니 광양대봉감과 단감 많이 드세요.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UWO6_ewogQZziD5TC8Wa9w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kbs2344
귀농귀촌종합센터
https://www.returnfarm.com:444/cmn/board/BBSMSTR_000000000162/15144bbsDetail.do
'생명의 땅과 다도해... > 광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업도시민 휴식처 동광양 마동저수지생태공원과 가야산 (0) | 2021.11.06 |
---|---|
광양시민 휴식공원 볼거리 먹을거리 서천과 서산 (0) | 2021.11.06 |
지리산 마주한 전남 최고봉 광양 백운산. 귀산촌 좋은 조건 (0) | 2021.10.15 |
광양의 아름다운 경관과 전통의 맛 (0) | 2021.10.09 |
도농복합도시 광양으로 귀농·귀촌·귀산촌·귀향하세요 (0) | 2021.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