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싹한 여자가 세상을 평정한다

유자유농원 2009. 4. 14. 00:26

- 싹싹한 여자가 세상을 평정한다

'싹싹하다'는 것은 세상과 소통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낯선 사람에게 말을 붙히고,

데면데면한 사람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킬 수 있는 사람은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또 더 많은 기회들을 얻을 수 있다.

더욱 좋은 것은 나이든 여인이 싹싹하면 '오지랍 넓다'는 소리를 듣고,

젊은 여자가 싹싹하면 '애교있고 성격좋다'는 말을 듣는다.

 

- 공주의 손과 무수리의 발을 가져라

* 신부수업 절대 하지마라

  집안살림이라고 해서 다같은 집안살림이 아니다.

  남을 위한 것이 있는가 하면 자기 자신의 만족을 위한 것이 있다.

  남을 위한 살림은 나 이외의 다른 식구들 먹이고 입히고 재우는 일을 책임지는 것이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위한 살림은 나를 포함한 가족들의 생활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전자에서는 '생계'의 냄새가, 후자에서는 '향유'의 냄새가 난다.

 

chapter 001

누구나 타고한 팔자가 있고,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사주에서 모자란 나머지 하나를 찾아 평생을 헤메는 것이 인생이다.

그래서 운명을 사주에서 '모자란 하나를 찾아 오행을 맞추어 가는 여행'이라고 한다

바로 팔자는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고치라고 있는 것이다.

 

# 팔자 편한 여자가 될 준비를 하자

 

- 운명은 주입식이다.

* 불행은 어려서부터 입력된다?

   가난하고 불행하게 사는 부모를 둔 아이들이 자라서 부모와 똑같은 전철을 밟는 것을 볼 때,

   사람들은 그 이유를 부모의 금전적 무능에서만 찾는다.

   돈이 없으니 자식에게 고등교육을 못 시키고,

   재산이 아닌 가난을 물려주기 때문에 불행해진다는 것이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부모에게서 박복한 팔자를 물려받는 것에는 보다 복잡한 인과관계가 있다.

   무능한 부모가 자식에게 물려주는 것은 가난 뿐만이 아니다.

   자신을 불행으로 내몬 성향까지 고스란히 물려주는 것이다.

 

   스티브 비덜프의 저서에서는 이와 관련된 아주 충격적인 구절이 나온다.

   심리학을 공부한 저자에 따르면

   '불행한 부모들은 자식의 머리속에 불행을 프로그래밍한다'는 것이다.

   자식들은 애초 자신에게 입력된대로 평생 불행을 부르는 행동 패턴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사람의 '성향'과 깊은 관계가 있다.

 

   팔자는 한 사람이 평생 하는 수많은 선택에 의해 결정지어지며,

   어떤 선택을 하는가는 그 사람의 성향에 의해 좌우된다.

 

   비록 부모에게서 불행과 가난을 입력받았다고 해도

   얼마든지 불행을 선택하는 삶의 패턴에서 벗어날 수 있다.

   우리는 프로그래밍된 대로만 실행할 수 있는 컴퓨터가 아니기 때문이다. 

 

chapter 002

'삶에 만족한다'는 말은 함부로 쓰는 것이 아니다

'만족'이라는 말은 폐쇄적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세상에 널려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닫아두고

현재 자신의 모습에만 머물겠다는 의미다

발전없이 현재의 모습에만 머문다는 것은 행복의 의미와 거리가 멀기 때문에

만족도 엄밀한 의미에서는 행복과 상관없는 말이다

그러고 보면 만족이란 죽기전 유언에나 어울리는 말일 것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평가할 때 자주 쓰는 만족이라는 말은

모두 '감사'라는 말로 대치되어야 한다

 

chapter 006

  긍정적인 생각은 지구도 들어올린다

  생각이 마음을 지배하고, 마음은 몸을 지배한다

 

- 총론은 무조건 '세상은 살만한 곳이고,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라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

- 성공한 사람이 긍정적인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사람이 성공하는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 모두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성공한 모든 사람은 긍정적인 세계관을 가진 사람이다

 

# 긍정적인 에너지를 끊임없이 충전하는 법

  - 긍적적으로 읽고 쓰고 말하라

     글로 적은 소망들은 마음속에 막연히 담아두기만 하는 것들과는 달리

     현실과 맞닿아 화학작용을 일으키는 것 같다.

     그 화학작용의 촉매는 '그렇게 될 수 있다'는 믿음이다

  - 자신을 부정적이 되도록 방치하지 말라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2004 남인숙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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