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땅과 다도해.../순천시

한국의 3대 읍성 순천시 ‘낙안읍성’

유자유농원 2018. 2. 25. 18:30

전남 순천시의 낙안읍성은

전북 고창군의 고창읍성, 충남 서산시의 해미읍성과 함께

한국의 3대 읍성으로 남아있다

 

면적 223,108(성내 135,597 성외 87,511).

조선시대 대표적인 지방계획도시 낙안읍성은 사적 제302호로

중요지정문화재인 성곽, 민속가옥, 객사, 충민공 임경업 군수 비각 등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보통 ’(, castle)내라면 기와집이 많을 것 같은데,

낙안읍성은 거의 초가집이다

성안에는 312동의 초가가 옹기종기 모여 있고,

그 중 98여 세대 228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살아있는 민속촌이다.

주민들이 운영하는, 샤워실은 물론 와이-파이까지까지 연결된

초가 민박집도 많아 하루를 온전히 지내는데 불편함이 없다.

 

낙안읍성은 소리의 고장이다.

판소리 동편제의 거장 국창 송만갑 선생과

가야금병창 중시조 오태석 명인의 생가가 있다.

 

낙안읍성에서는 전통공연과 다양한 민속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수문장교대의식, 조선시대 전통생활모습 재현, 국악, 판소리, 사물놀이, 농악,

전통혼례(우귀행렬)와 송사체험, 천연염색, 목공예, 대장간, 길쌈, 짚물공예,

소달구지 체험 등이 운영되고 있다.

 

낙안읍성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대장금” “광해” “허준” “토지” “해신” “불멸의 이순신” “감격시대” “왕의 얼굴등이

촬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