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땅과 다도해.../여수시

여수시 일몰 명소 ‘여자만’

유자유농원 2018. 3. 1. 18:27

여수시 일몰 명소 여자만 

 

전라남도 여수시의 일몰 명소 여자만(汝自灣)

이 만의 중앙에 위치한 섬인 대여자도소여자도에서 유래된 명칭이다.

 

여자만의 뛰어난 경관은 예로부터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수많은 사진작품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등 미학적 기능이 뛰어나다.

 

갯벌 노을마을인 소라면 사곡리 2장척마을앞에는

세개의 무인도(복개도, 장구도, 모개도)가 점점이 떠있어 더욱 아름답다.

하루에 두 번, 썰물이 되면 솔섬 복개도까지 500M 바닷길이 열리는데,

모래와 갯벌을 걸어 복개도를 가볼 수 있다.

 

여자만의 아름다운 일몰 때문에,

2004년 모 대기업에서 이 근처 무인도를 비롯한

부동산 약 84를 매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는데,

정확히 어느 지역인지 궁금하다.

 

여자만은 12~1, 특히 9월 축제기간이 방문적기이다.

2008년부터 매년 9월 사곡리 해변 일원에서는 갯벌노을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에는 다양한 바다와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다.

여자만은 일몰의 명소이면서 체험의 명소이기도 하다.

 

순천시 일몰의 명소 와온해변에 이어

여수시 일몰의 명소 여자만여행을 마치며,

다음 방문에는

대여자도소여자도까지 닿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여자만 해변의 중심 사곡리 2구 장척마을 표지


   밀물 때의 여자만



   여자만은 바다와 갯벌 체험지이다


   점점이 떠있는 무인도




   썰물 때는 복개도까지 바닷길이 열린다


   여자만의 살아있는 청정 갯벌






   갯벌처럼 평화로운 마을


   하루에 두번, 썰물 때 건너가 볼 수 있는 복개도



   여자만은 해상낚시의 명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