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야대상농업경영체등록 위한 방치 밤나무밭 잡목수목정리 오랫동안 방치된 임야 밤나무밭을 정비하고 있어요. 산울타리를 위해 식재했던 삼나무가 이제는 너무 크고 무성하게 자라 피해목이 되고 있네요. 벌목을 하는대신 높게 가지치기를 해 시원하게 바람길을 열어 줍니다. 잡목제거와 수목정리 등으로 원래 밤나무밭의 모습을 되찾고 있어요. 밤은 임산물소득원의 지원대상품목 중 수실류예요. 임야대상농업경영체등록 신청도 했으니 곧 산림청 현장실사가 있겠네요. 귀촌한 사람이 어쩌다 보니 귀농인이 되었고, 이제는 귀산촌인까지 되고 있네요. 마음을 비우고 살아야 하는데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낌니다. 감과 모과 수확을 해야 하고, 벼를 수확한 후 그 밭에 보리를 파종해야 하고, 유자유목 동절기 보온을 해야하고, 유자도 수확할 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