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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고 포슬포슬 간편한 간식 찐 유자단호박

달달하고 포슬포슬한 맛..!! 간편하게 간식으로 유자단호박을 찜니다. 죽, 주스, 샐러드 등 다양한 레시피로 유자단호박을 즐기며 코로나19도 이겨내고 건강한 나날 되길 바랍니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UWO6_ewogQZziD5TC8Wa9w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kbs2344 유자유농원귀촌일상님의 스토리홈 소소한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유자유농원귀촌일상님의 스토리를 확인해보세요. story.kakao.com

호랑나비 애벌레 출현 유자나무 새순 갉아먹는 해충

호랑나비는 유자, 탱자, 감귤, 산초와 같은 운향과 나무에 이파리를 말아 알을 낳습니다. 애벌레는 4~5번의 허물을 벗으며(령) 번데기로 성장하고, 나비로 날아가지요. 곤충이나 새 같은 천적을 피하기 위해 1~4령의 작은 애벌레는 희끄무레하고 거무칙칙한 바탕에 흰색으로 새의 똥과 같은 모양입니다. 5령(종령)으로 성장한 애벌레는 나뭇잎과 같은 보호색을 띱니다. 커다랗고 무서운 눈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데, 천적을 겁주기 위한 무늬만 그런 가짜 눈입니다. 천적에 맞서 5령 유충은 노란 고무줄 같은 ‘냄새뿔’(취각)을 날름거립니다. 만져보면 먹이식물인 산초나무 특유의 냄새가 나고, 끈적이는 점액에 산초나무 독 물질이 있어 천적을 따돌립니다. 다행히 밭에는 유충이 많지 않아서 화학적방재보다 손작업으로 제거합니다..

너구리? 오소리가 똥을.. 여름뿌리와 가지 신장 유자나무

처음보는 야생동물의 대변..!? 오소리는 항문 위에 냄새를 분비하는 기관이 있어 황색의 악취가 나는 액체를 분비합니다. 고라니가 높이뛰기 선수라면 오소리는 땅굴파기 선수..!! 땅굴파고 겨울잠도 자는 ‘작은 곰’이지요. 오소리는 야행성이라 밭에서 일하는 동안 마주치지는 못할 겁니다. 하지만 대변이 적지 않고 대가족단위로 서식하기 때문에 근처에 오소리가 많겠지요. 언젠가는 한번 마주치겠네요. 여름뿌리와 가지 신장한 유자나무를 살펴봅니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UWO6_ewogQZziD5TC8Wa9w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kbs2344

비온 뒤 수량 많아진 도랑 임야에서 시원한 여름

임야 밤나무밭에 졸졸 흐르는 도랑.. 비온 뒤 수량이 많아졌어요. 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마르지 않는 물길.. (사실 수량이 많다고 다 좋은 건 아니지요) 물의 고마움을 새삼 느끼며, 도랑의 활용과 임야에서 시원한 여름을 구상해 봅니다. 이상기후로 인해 여름은 불타는 계절이 되고 말았어요. 타는 몸을 식혀줄 피서지가 필요할 겁니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UWO6_ewogQZziD5TC8Wa9w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kbs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