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일미, 마로화적”(天下一味, 馬老火炙)!!‘천하제일 맛은 마로현(광양시의 옛 지명) 숯불고기’라는 조선시대로부터 전설입니다.그 전설대로 광양 ‘9미’ 중 1미가 광양불고기입니다.지금은 전국 어디나 광양불고기집이 있지만, 광양의 원조맛과는 다릅니다. 불고기는 주문받은 후얇게 썰고, 즉석양념(집간장과 깨소금, 설탕, 파, 마늘 등)을 해서신선하게 고기특유 맛을 살립니다.얇게 저민 소고기에 잘 스며든 양념...고기육즙과 양념의 조화로움은 전통의 시간을 말해 줍니다. 얇은 광양불고기는청동화로 참숯불과 구리석쇠에 한번 뒤집으며 살짝만 구워 먹습니다.살짝굽지만 화력이 센 참숯불, 열전도율이 높은 구리석쇠여야 합니다. 매실이 광양농특산품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불고기는 역시 새콤달콤한 맛에 아삭한 식감..